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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2002 월드컵 레전드 축구선수] 유상철 사망, 향년 50세의 나이로 췌장암 투병 중 결국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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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한국축구의 전설 유상철이 우리 곁을 떠났다. 췌장암으로 투병해오던 유 전 감독은 지난 7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향년 50세의 나이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9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았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이며 2002 월드컵 4강의 주역이다. 또한 홍명보와 함께 2002월드컵 공식 BEST11에 선정된 한국 축구의 레전드. 1990년 청소년 대표에 발탁됐으나 1991년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대회에서는 남북단일팀을 이유로 탈락했다. 1994년 3월 미국전에서 A매치에 데뷔한 후 200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8강 한일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한일전의 사나이'란 별명이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날아라 슛돌이 감독과 춘천기계공고 축구부 창단 감독과 대전 시티즌 감독을 지냈다. 2019년 11월 19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을 밝혔다.






한-일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결국 세상을 떠났다. 유 감독은 6월 7일 오후 7시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0세. 최근 들어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던 유 감독은 마지막 사투를 펼쳤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부 가족은 영상 통화로 마지막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유 감독은 2019년 11월 자신의 몸상태를 세상에 알렸다. 췌장암 4기. 현역시절부터 정열적이고 헌신적이었던 유 감독이었던만큼, 팬들은 물론 축구계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벤치에 앉았다. 인천을 극적으로 잔류시킨 유 감독은 2020년 1월 인천 지휘봉을 내려놨다.


유 감독은 이후 항암 치료를 이어나갔다.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기는 했지만, 예정대로 치료 스케줄을 소화했다. 확실히 운동을 했던 몸이라, 힘든 항암 치료를 씩씩하게 이겨냈다. 물론 고열로 몇차례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하는 등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리고 2020년 6월, 당초 예정보다 한번 더 진행된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다. 검사 결과는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암이 줄어들었다.



대외 활동을 이어갈 정도로 호전된 유 감독은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인천 복귀까지 염두에 둘 정도였다. 예능 출연과 다큐멘터리 등으로 소통을 이어가던 유 감독에게 다시 이상이 온 것은 지난 1월 초. 유 감독은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뇌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 감독은 1월12일 시술을 받았다.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유 감독은 강했다. 2월말부터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눈에 띄게 호전되며, 집에서 통원치료를 이어갔다. 좋지 않은 소문이 들렸지만, 유 감독이 직접 나서 진화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급격히 병세가 악화됐다. 결국 뇌쪽이 문제였다. 뇌압이 높아지며 병원에 입원한 유 감독은 집중적인 케어를 받았다. 유 감독은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끝내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고 결국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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