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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도미니카공화국 제압!!!! 8강 기대감 커져, 한일전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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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14위)의 오지영이 29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리그 A조 3차전 도미니카공화국(7위)과 경기하고 있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2(25-20 17-25 25-18 15-25 15-12)로 물리치고 31일 일본, 8월 2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도미니카 경기 과정”

앞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모두 패한 도미니카도 승리가 절실한 처지라 이날 양 팀은 1세트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한국은 15-15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클러치 박' 박정아가 결정적인 공격 성공과 함께 연속으로 서브 에이스를 꽂아 넣으면서 1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2세트는 한국이 다소 흔들렸다. 초반에 연속 범실로 주도권을 내준 데 이어 신장 2m1의 엘리사베트 마르티네스를 앞세운 도미니카의 타점 높은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17-25로 내줬다.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3세트에서 한국은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연경과 박정아의 꾸준한 활약으로 리드를 이어가던 한국은 1, 2세트에서 부진했던 김희진의 공격까지 터지면서 도미니카의 추격을 뿌리치고 25-18로 3세트를 가져왔다.



그러나 도미니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의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놓치지 않고 착실하게 득점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스테파니 라바리니 감독은 차라리 5세트를 준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꿔 4세트를 15-25로 내줬다.


운명의 5세트. 9-9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이 천금같은 단독 블로킹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어 곧바로 서브에이스까지 꽂아 도미니카공화국을 흔들었다. 박정아도 매치 포인트에서 오른쪽 직선으로 강타를 찍고 포효했다.


“한일전 일정”

이제 남아있는 고비는 한일전이다. 한국은 강호 브라질과 세르비아(8월2일)는 넘기 어렵다고 보고, 케냐·도미니카공화국·일본을 잡아 8강에 오른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염혜선은 “일본이 지난달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끝난 후 유니폼 등번호도 바꿨다고 하던데, 번호가 바뀌었다고 선수 폼이 바뀌겠느냐”며 “한일전은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하므로 더욱 똘똘 뭉쳐서 승리에만 집중하겠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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